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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보일러 동파 방지 방법

by 빈츠이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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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동파란 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면서 액체인 물이 얼어버리면서 고체로 변형되는 것을 말합니다.

 

고체가 되는 과정에서 부피가 팽창하여 보일러 내부나 배관 등이 터져버리거나

물이 나오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1월에는 연휴도 있어 집을 비우시는 분들이 많아 동파가 발생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보일러 동파가 무서운 이유 중의 하나는 기계 결함이 아닌 외부 환경 요인으로 망가질 경우

무상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무상보증기간이 적용이 안됩니다. 

 

특히 주열 교환기 같은 핵심 부품이 터져버리면 비싼 수리비로 골치가 아파집니다.

 

이런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 날씨가 영하권에 머무는 한파가 오더라도 동파가 나지 않도록 하는

보일러 동파 방지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핵심은 보일러의 전원을 끄지 않는 것입니다.

 

심한 한파가 오는 겨울에 집을 비워야 한다면 외출모드 or 예약 모드를 사용하여

동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외출모드는 배관 온도가 5~7도 이하로 떨어지면 동파가 나지 않도록 강제적으로 

가동이 되는 동파 방지 기능이 작동되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영하 10도 이하의 극심한 한파가 오면 이 또한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출퇴근이나 간단한 외출 등 12시간 내 잠시 집을 비우는 경우라면 외출모드 사용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명절 연휴처럼 장시간동안 집을 비워야 한다면 예약 모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그만큼 가스가 주입되고 가스비에 대한 낭비가 있겠지만 경험상 동파가 발생하면

수리비가 적지 않기 때문에 괜히 가스비를 아끼려다가 엄청난 수리비에 고통받을 수도 있습니다.

 

외출이나 예약 설정을 하실 경우 분배기 밸브는 모두 열려있는 상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모드를 설정할 경우 3~4h 시간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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