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소변색으로 보는 건강 신호
1. 투명색
투명한 소변은 강아지의 음수량이 너무 많거나, 체내 수분이 과다하다는 것을 의미해요. 일시적으로 투명하다면
오늘 강아지가 물을 좀 많이 먹었구나 하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음수량이 너무 많고 투명한 소변을 자주 본다면? 당뇨나 신장 질환 같은 질병을 겪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으니, 상담이 필요합니다.
2. 짙은 노란색
소변이 짙은 노란색인 경우는 강아지의 탈수를 의심해야 해요. 오랜 시간 산책을 하거나 야외에 있고 나서
짙은 소변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일시적인 탈수 상태이므로 물을 많이 마실 수 있게 도와줍시다.
3. 주황색(오렌지색)
강아지가 오렌지색 소변을 본다면, 적혈구 파괴나 간 질환, 황달 등의 질병에 걸렸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즉시 동물 병원에 가서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4. 붉은빛(혈뇨)
분홍, 붉은빛이 도는 소변은,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입니다. 이는 주로 비뇨기, 생식기 질환이 원인인데요.
비뇨기, 생식기 감염 및 외상, 방광 결석, 혈전이나 각종 기생충 감염 등이 있습니다.
특히, 혈뇨는 강아지 건강이 위험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발견하는 즉시 병원에서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5. 짙은 갈색
강아지 소변색, 짙은 갈색을 띠고 있다면? 아주 심각한 상황인데요.
강아지가 위험한 마카다미아, 포도 등의 독성 물질을 먹고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 체내에서 출혈이 있을 때 짙은 갈색 소변을 볼 수 있죠. 이는 응급상황으로, 즉시 동물 병원에 가야 한다는 걸 의미해요. 가능하면 강아지가 어떤 독성 물질을 먹었는지, 종류와 양을 확인하고 수의사에게 알려주도록 합시다.
6. 초록빛
초록빛이 도는 소변은, 신장 질환이 있을 수 있다는 신호인데요. 가끔 강아지가 풀을 많이 먹어, 일시적으로 초록빛이 돌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강아지가 풀을 먹어서 일시적으로 초록빛을 띠는 건이 알 수 없죠.
따라서 소변이 초록빛을 띤다면, 일단 진단을 받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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