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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정보통

원달러 환율 13년만에 1300원 돌파?

by 빈츠이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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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1300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00.3원에 거래 중이라고 합니다. 

환율이 장중 1300원을 돌파한 것은 2009년 7월 14일 이후 12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지난밤 역외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한때 1304원까지 오르는 등 먼저

1300원을 넘어섰습니다. 달러는 조금 하락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하락한 103.98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상원 은행 위원회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증상을 볼 때까지는 방향을 유지할 것"

이라고 말해 인플레 압력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내비쳤습니다. 또한 그는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분명히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미 연준은 지난달 열린 FOMC에서 기준금리는 0.75% 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다음 달에도 역시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증시 역시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이 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 채권, 엔화 등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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