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강아지 산책 거부 이유, 왜 산책하다가 주저앉는 걸까?

by 빈츠이 2023. 4. 27.
728x90
반응형

강아지들이 산책을 하다 갑자기 주저앉을 때가 있습니다. 뭔가 시위하듯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아서

보호자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마 강아지가 산책을 싫어할 리는 없을 텐데, 왜 주저앉은 걸까?

 

1. 체력 방전, 지쳤어

 

강아지가 아무리 산책을 좋아한다고 해도 너무 지치고 힘들면 그냥 주저앉아 버릴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산책하다 주저앉는다면 산책이 평소보다 격하거나 길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주세요.

특히, 이런 상황은 나이가 많은 강아지에게 더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여기 산책은 무서워

 

강아지가 특정 장소에서만 주저앉는다면 그 장소에 안 좋은 기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

그 장소를 산책할 때 큰 소리가 나서 강아지가 놀라지는 않았는지 다른 강아지에게 공격을 당했던 적이

없는지 생각해 봅시다.

 

또한, 아직 사회화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은 강아지라면 산책하는 것 자체가 무서운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런 강아지들에게는 간식이나 보상 훈련을 통해서 산책이 얼마나 재밌고 신나는 일인지 알려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3. 잘못된 습관

 

강아지가 산책 중 앉았을 때 보호자가 안아주거나 간식으로 걷는 것을 유도하는 습관이 있다면?

그 기억이 좋아서 자꾸 앉으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움직임을 유도하는 간식이 아니라 움직였을 때 간식을 주는 훈련을 통해서 조금씩

습관을 고쳐나갈 수 있습니다.

 

4. 몸이 아파

 

몸이 아파서 주저앉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관절이나 뼈, 근육 등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걷는 모습이 이상하거나 걸을 때 절뚝이 지는 않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평소 멀쩡했던 강아지가 갑자기 주저앉고 절뚝거리며 걷는다면 발에 상처가 생겼다는 뜻일 수도 있으니

발바닥을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겨울에는 눈, 비 때문에 발이 시려서 주저앉는 경우도 있으니 눈, 비가 온다면 신발을 신기면

좋습니다.

 

5. 목줄, 가슴줄, 신발이 어색해

 

강아지가 목줄이나 가슴줄을 맨 게 어색하고 불편해서 산책하기 싫어할 수 있습니다. 목줄을 불편해하는

이유로는 목줄을 여유 없이 꽉 맸을 때, 너무 팽팽하게 잡아당겼을 때 그리고 목줄이 너무 무거운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목줄 자체에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라면 냄새를 맡게 하고 몸에 살짝 얹어보며 단계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신발을 신겼을 때 어색해서 고장 난 것처럼 뚝딱거리며 걷거나 주저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발도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니까 신발 신는 연습을 해보면 좋습니다.

 

 

 

 

 

 

 

 

728x90
반응형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샤인머스캣 먹어도 되나요?  (0) 2023.05.21
강아지 키위 먹어도 되나요?  (0) 2023.05.14
강아지가 딸기를 먹어도 될까요?  (0) 2023.04.23
무통장 입금 하는 법  (0) 2023.02.11
영양제 먹는 순서  (0) 2023.02.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