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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하루 양치질은 언제해야 할까?

by 빈츠이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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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양치질은 언제 해야 할까?

 

칫솔질 시기와 횟수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3.3.3 방법을 권유해 왔습니다. 식후 3분 이내에 3분간 하루 3번 이를 닦자는

충치 예방 구호입니다. 사실 이 방법은 일본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우리나라에서 그대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사실, 세계적으로 이렇게 양치질을 홍보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 밖에 없다고 합니다.

 

칫솔질의 이유

 

1. 치태(플라그)를 제거한다.

2. 음식물 찌꺼기를 빼낸다.

3. 구취를 감소시킨다.

 

다 중요하지만 치아와 잇몸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치석 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균 막으로도 알려진 치석은 세균을 생성시켜 치아에 충치를 생기게 합니다.

 

더 무서운 것은 치태가 치석으로 변하고 치태와 치석의 세균 독소가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 

잇몸뼈를 녹게 만듭니다. 그래서 치주염에 걸려 이가 흔들리게 되고 이를 빼게 되는 과정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칫솔질의 주된 방향은 치태 제거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사실 치태 제거를 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음식물 찌꺼기나 구취도 없어지게 됩니다.

 

깨끗한 치아에 치태가 생기기까지 약 24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어떤 면에서는 치태 제거를

위한 칫솔질은 하루에 한 번만 해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물 찌꺼기의 구취 발생, 취침 시의 구강 내 세균 증가 등을 고려하면 하루에 적어도

2번은 닦아야 합니다.

 

칫솔질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1. 자기 전

 

사실, 자기 전에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수면 시에는 구강의 운동이 별로 없고 특히 침의

분비가 저하되기 때문에 입안 세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입안 세균을 최소화하고 치태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기상 직후

 

위에 언급한 대로 취침 시 세균이 어마어마할 정도로 증가하므로 기상 후 바로 물을 마시거나

침을 삼키면 그 세균이 위와 장 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입안의 상처와 점막 등을 통해 균이 혈액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젊을 때는 몸 안의 면역과 위산 등으로 세균 방어가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런 방어가 떨어질 것입니다. 

 

실제로 치주염이 있는 사람들은 폐렴, 치매, 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전신질환이 증가하게 됩니다.

 

3. 식사 후 

 

예전부터 식후 3분 이내 양치를 추천했습니다.

그러나, 식사를 하면 입안의 잔류 음식물이 산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바로 칫솔질을 하게 되면

입안의 산성 때문에 치아의 표면이 깎여나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입안의 침으로 산도가 중화되고 치아 표면이 재강화되는 30분 이후에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칫솔질은 몇 번?

 

사실 하루에 두 번만 해도 충분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대로 취침 전, 기상 직후 가 칫솔질이 

가장 필요한 시간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칫솔질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치아가 마모되고

잇몸이 올라가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점심 후에도 양치를 꼭 합니다. 그 이유는 식사 후 입냄새가 날 수 있고,

잇몸이 내려간 분들은 이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낮에 하는 칫솔질은 밤에 하는 칫솔질과는 달라야 합니다. 

치아 표면에 붙거나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만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짧고 부드럽게 하셔야 합니다.

 

기상 직후, 식사 후 30분 후, 취침 전 꼼꼼히 3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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